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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철호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리포트]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아직 청와대의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오늘 아침 7시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국가안보실 1, 2차장과 경제수석, 외교부 1차관과 국방부 차관, 국가정보원 1차장 등 유관부처 차관급들이 참석했는데요.

참석자들은 러시아의 대 우크라이나 군사 조치가 매우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어 24시간 비상체제 하에 이미 실시 중인 현지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 확보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긴급 상황에 대비한 대피나 출국 지원 방안을 점검하고, 잔류 교민을 대상으로 안전 공지와 함께 현지에서 철수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아울러 무역투자나 공급망 전담 창구 운영 등의 조치를 더 기민하게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외교부와 국정원을 중심으로 현재 긴밀히 진행 중인 미국 등 관련국들과의 정보 공유와 대응 협의를 계속해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어제 우크라이나 정세와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면서도 군사적 지원이나 파병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할지에 대해선, 미국이 우리를 포함한 우방국과 협의를 해오고 있다며, 구체적인 대응은 상황에 따라 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조용호/영상편집:이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