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최고금리 인하 1주일…특이동향 없이 안착 평가”_기계를 상대로 포커를 치다_krvip

금융위 “최고금리 인하 1주일…특이동향 없이 안착 평가”_팀 베타 전화_krvip

정부가 법정 최고금리를 24%에서 20%로 낮춘 지난 7일 이후 현재까지 시장 혼란 등 특이동향이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으로 ‘최고금리 인하 시행상황반’ 2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이른바 ‘저신용자 대출절벽 현상’ 등 특이동향이 없었다고 봤습니다. 최고금리 인하 이후 일부 저신용자들에게 대출 거절이 늘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금융위는 최고금리 인하 이후에도 이전 수준과 다르지 않게 지속적으로 저신용자 신용대출이 취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저축은행은 정책 시행 전 6일간 237억 원 취급됐다가 시행 후 9일간 245억 원 대출이 취급됐습니다.

같은 기간 대부업체에서는 제도 시행 전 27억 원 취급됐던 대출이 제도 시행 후 34억 원 취급됐습니다.

금융위는 “대부업권의 경우 최고금리 인하를 기다리던 대기수요가 7일부터 대출로 이어져 취급규모가 다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대출이 거절된 일부 저신용자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몰릴 것이란 우려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불법사금융 피해신고가 6월 일 평균 38.9건이던 것이 7월 일 평균 42.7건 정도로 나타나 급증하지는 않았다고 금융위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