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이재명, 네거티브 중단 선언은 얕은수…국민들 실소”_포커 버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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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네거티브 중단 요청에 대해 얕은수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선대본부장은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선대본부-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뜬금없는 네거티브 중단 선언에 국민들이 실소를 자아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이재명 후보가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한 지 90분도 지나지 않아 여당 의원의 네거티브가 재개됐고, 무엇보다 이 후보도 2시간도 못 참고 ‘리더가 술이나 마시고 게을러서 환관 내시들과 장난치고’라는 막말 공세를 벌였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선대본부장은 “이재명 후보가 2017년 대선 경선 때는, 당시 문재인 후보의 네거티브 중단 요청에 ‘왜 안 되냐, 과도한 네거티브 규정이 바로 네거티브’라고 했다”며 이 후보가 형수 욕설, 아들 의혹, 두산건설 특혜 의혹 등이 계속 제기되자 얕은수를 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 회의에서 성남FC 의혹과 성남지청 박하영 차장 검사의 사의를 언급하며 “박은정 성남지청장이 정당한 수사 요구를 묵살한 의혹에 대해서도 특검에 의한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오늘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ARS 여론 조사에서 우리 당 지지율이 조금 높게 나온 부분이 있다”며 오늘 비공개 회의에서 앞서가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더 열심히, 더 조심히 하자는 다짐의 목소리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