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지역 대설 경보, 미시령 통제 _베팅 계약이 유효합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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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까지 한나라당의 이회창 총재의 신년 기자회견 내용을 한나라당사의 기자회견장을 연결해서 전해 드렸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이 시각 현재 강원 산간지역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새 30cm 정도의 많은 눈이 내려서 미시령 등 일부 산간도로의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대관령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원종진 기자! ⊙기자: 네, 원종진입니다. ⊙앵커: 그쪽 상황 전해 주시죠. ⊙기자: 이곳 대관령에는 눈발이 조금 가늘어지기는 했지만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또 영동 산간지역에 눈이 계속 내리고 있어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은 밤새 제설작업이 이루어져서 차량통행에는 큰 어려움이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강원도 고성과 인제를 잇는 미시령 도로의 차량운행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속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한계령과 진부령 등 영동과 영서를 잇는 다른 산간도로도 월동장구를 갖춘 차량에 한해 통행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대설경보가 계속 내려져 있습니다. 적설량은 설악산 대청봉이 45cm로 가장 많고 대관령 35, 한계령 33, 진부령 31cm 등입니다. 또 동해안 지역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릉이 7.9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폭설이 내리면서 국립공원 설악산과 오대산의 입산이 이틀째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오늘 아침 강릉과 속초공항의 여객기 운항이 결항됐습니다. 강릉지방 기상청은 강원 산간지역에 오늘 밤까지 많게는 15cm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관령에서 KBS뉴스 원종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