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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후보 4명이 오늘(3일) 마지막 합동 TV 토론에 나섭니다.

채널A는 오늘 오후 5시 20분부터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가나다순) 후보의 합동 토론회를 생중계합니다.

오늘 토론에서는 각 후보들이 마지막으로 본인이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 당 대표의 적격자임을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선거인단 투표는 오늘 예정된 마지막 방송토론을 마친 뒤 4일부터 이틀간 모바일 투표로 진행됩니다.

이후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6일부터 이틀간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실시합니다.

이어 8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원 투표 100%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됩니다.

만약 과반을 얻는 후보가 없다면 1, 2위 두 후보가 다음 날인 9일, 1대 1 토론을 한 뒤 10일과 11일 이틀간의 추가 투표를 거쳐 12일 최종 승자를 발표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