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상임위 활동(오전 종합) _슬롯이 없는 아이보리 스케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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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오전 예산결산특위와 환경노동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와 월드컵 지원특위를 열어 추경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작업과 함께 노사정위 설치법안 등을 심의하고 있습니다. 환경노동위원회는 당초 참고인으로 참석하기로 했던 민주노총측이 불참한 가운데 여당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열어 노사정위 설치법안을 심의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경총과 민주노총이 불참을 선언해 노사정위 설치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실효성이 없다며 법안처리에 반대하지만 여권이 표결처리할 경우 실력저지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빠르면 오늘중 이 법안이 환경 노동위원회를 통과해 법사위로 넘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는 계수조정 소위를 열어 2조 6천 5백 70억원 규모의 추경안 가운데 쟁점사항인 어민피해 보상비 증액과 공공근로사업예산 삭감폭 등을 놓고 여야간에 절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미피해 보상비와 관련해 5천억원을 요구하는 한나라당과 천 5백억원을 주장하는 여권의 입장이 맞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밖에 법사위원회는 임용결격공무원 퇴직보상금 지원 특별법 등 7개 법안을 심의하고 있고 운영위원회에서는 제주 4.3 사태 진상조사를 위한 청원심사소위를 구성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후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민피해보상과 공공근로사업의 적정성, 지하철 파업 사태 등을 집중 거론할 방침이어서 여야간 공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