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통일 “통일촉진비용 최소 年 2조∼5조원” _현재 컴퓨터 슬롯 유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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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오늘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통일촉진 비용과 관련해 "적어도 해마다 2조원에서 5조원 정도는 감당하는 것이 국제사회에서 문명국으로 체면이 서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대북송전비용이 지나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는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의 문제제기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의 검토 지침에 따라 국민이 납득할 만한 기준을 연구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잠정적"이라는 전제를 단 뒤 "OECD 회원국의 저개발국에 대한 해외원조 평균은 국내 총생산의 0.25%, 유엔 권고를 적용하면 0.7%"라며 "OECD 회원국인 한국의 GDP가 7천억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2조원에서 5조원 정도는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