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난해 경상수지 사상 최고 적자 _메모리 슬롯 이름이 뭐예요_krvip

미국이 지난해 8천567억 달러의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해 5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미국 상무부가 밝혔습니다. 이 같은 적자는 미국의 국내총생산, 즉 GDP의 6.5%에 달하는 것으로, 2005년에 비해 8.2% 늘었습니다. 부문별로는 서비스 수지가 707억 달러 흑자를 보였지만, 상품 무역은 8천360억 달러 적자, 소득 수지는 73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특히 지난해 미국 기업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수익에서 외국 기업들이 미국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뺀 소득수지가 지난 1929년 이후 77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흑자를 기록하며 경상수지 적자 폭을 줄이는 데 기여해온 소득 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것은, 미국 기업들이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해외 투자에 나선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