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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인 남미 칠레의 지난해 구리 생산량이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칠레구리위원회(Cochilco) 전자공시시스템 정보를 보면 2023년 칠레 구리 생산량은 약 525만 톤으로, 2022년(532만 톤)보다 약 1.4% 감소했습니다.

이는 칠레구리위원회가 관련 공식 통계를 작성한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2003년 생산량은 492만 톤이었습니다.

지난해 생산량 감소는 칠레 국영기업이자 세계 최대 구리 업체로 꼽히는 코델코(Codelco)의 생산 부진과 직결돼 있습니다. 코델코는 142만 톤의 구리를 생산해 공급했는데, 2003년 이후 가장 적은 양입니다.

생산량 감소 원인으로 구리 추출 핵심 재료인 황산 생산량 감소, 광산 시설 개선과 인프라 수명 연장 등 회사가 추진하는 구조 개선 프로젝트의 지연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