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퉁저우사건 세계기록유산 신청 추진…난징학살에 ‘맞불’_팀 베타는 이식성을 할 수 있습니다_krvip
일본 우파 단체가 일본인이 중국에서 살해된 '퉁저우 사건'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난징학살을 부정하는 일본 단체인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은 '퉁저우 사건' 관련 자료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쇼가쿠칸의 일본대백과전서는 지난 1937년 7월, 중국 허베이성 퉁저우에서 일본의 괴뢰 정권이 반란을 일으켜 일본인 등을 2백 명 넘게 살해한 사건으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새역모는 특히 당시 보안대 소속 중국인 병사들이 일본인을 잔학 무도하게 살해한 참극으로 이 사건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도는 앞서 난징대학살 자료가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것에 반발해 나온 것으로, 난징대학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희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