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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10시쯤 개그우먼 36살 이 모씨가 온몸을 둔기로 맞은 채 서울 도곡동 모 병원 응급실로 실려와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집안사람과 심하게 다투다 폭행을 당해 병원에 왔고 현재 심한 불면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