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상임위원 시절 소송 대리인 명단 등재”_사랑으로 만든 사존 레시피 베테_krvip

정홍원 국무총리 지명자가 지난 2004년에서 2006년 사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재직 중에 민사재판의 소송 대리인으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법원 홈페이지에 등록된 사건진행 내역을 보면 정홍원 지명자는 법무법인 로고스 소속 변호사 자격으로 7건의 사건을 맡았는데 이 가운데 2건이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으로 재직한 2004년 10월에서 2006년 9월 변론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국무총리 청문회준비팀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은 상근직으로 사건 수임을 할 수도 없고 하지도 않았다며 로고스 측이 실수로 이름을 올려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정 지명자가 사건 수임으로 인한 수입도 전혀 없었으며 로고스 측에서 실수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