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서 공부했어요” 올 A+ 졸업 이대 황지영 씨_구독자가 적은 유튜브로 돈 버는 방법_krvip

“재밌어서 공부했어요” 올 A+ 졸업 이대 황지영 씨_은행 보안은 얼마나 벌어요_krvip

<앵커 멘트> 대학 4년 동안 전과목을 만점으로 졸업한 학생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억지로 한 공부가 아닌 전공이 너무 재미있어 공부한 것이 만점 성적의 비결이었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화여대 졸업생 황지영 씨가 졸업생 최고의 영예인 최우등상을 받습니다. 황 씨가 거둔 성적은 대학 4년 동안 전 과목 A+ 학점, 이대 역사상 처음입니다. 황 씨가 말하는 비결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인터뷰>황지영(이대 수석 졸업): "전공이 너무 재밌어서 공부를 열심히 하다 보니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우리 실생활과 맞닿아있는 것이 전공인 컴퓨터 공학의 매력이라는 황 씨,수학, 과학을 좋아한 중고등학교 때부터 공학에 남다른 관심을 가졌습니다. 특목고 출신도 아니고 입시 때 특별한 과외도 받지도 않았지만 대학교수인 아버지의 가르침 덕분인지 스스로 공부하는 분위기에 익숙했습니다. <인터뷰>황성현(아버지): "성적에 신경 쓰기보다는 다양한 공부를 흥미있는 것에 관심을 갖도록 해주었다." 한번 궁금한 것은 절대 놓지 않는 집중력은 황 씨를 이끌어온 힘입니다. 앞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것 목푭니다. <인터뷰>황지영(이대 수석 졸업): "임베디드 기술과 바이오 인포매틱스 같은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황 씨는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학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