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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은 민간인 불법 사찰은 박정희 정권의 망령이라면서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을 공격했습니다. 총리실 공직윤리 지원관실 직원들의 청와대 출입 기록도 공개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의 유세 주제는 오늘도 민간인 불법 사찰 문제였습니다.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현 정권 4년 공포정치, 박정희 정권 중앙정보부의 망령이 대한민국을 떠돈다며,야만적이고 치졸한 정권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녹취> 한명숙(민주당 선대위원장) : "이명박 정부 하에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사찰을 당할 수 있는데 이런 나라에서 살 수 있나?" 특히 사찰은 박정희 정권의 산물이고, 따라서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도 자유로울 수 없다며, 박 위원장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녹취> 박지원(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유신독재 때부터 지금까지 사찰정신이 아들, 딸들에게 잘도 전수되고 있다. 있을 수 없다. ‘부전자녀전’이다." 또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들이 2008년 여름부터 2년 간 청와대를 출입한 기록을 공개하며, 청와대가 2백 차례 가까이 직접 보고받은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손학규 특별선대위원장도 강원권을 누비며,'민간인 사찰의 주범은 청와대'라고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한명숙 위원장은 재래 시장과 공단을 오가며, 공공부문과 대기업부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당장 전환하겠다며 차별없는 사회를 약속했습니다. <녹취> 한명숙 : "과거 세력의 연장이냐, 아니면 새 시새를 열 새로운 미래 희망의 시대로 갈 것이냐의 선택입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이인제 선대위원장은 충청권 유세에 주력했고, 통합진보당은 박근혜 위원장이 사찰 문제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