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_영화 카지노 로얄 전체 더빙 시청_krvip

각종 발열 질환을 일으키는 진드기 등이 활동하는 시기가 찾아옴에 따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설치류 매개감염병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예방 수칙을 안내했습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 벌초나 성묘를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농작업 등 야외활동 후 발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오염된 물이나 상처를 통해 설치류 매개 감염병에 걸릴 수 있는만큼 긴 옷과 장갑, 장화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통계를 보면, 쯔쯔가무시 환자의 90% 이상은 가을철(10월~11월)에 발생했습니다. 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도 비슷한 시기(9월~10월)에 발생하는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쥐 등 설치류를 통해 전파되는 렙토스피라증(9월~11월, 62% 발생)과 신증후군출혈열(10월~12월, 60% 발생)도 대표적인 가을철 감염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