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궁내청에 조선의궤 5종 더 있다”_헤드업 포커 사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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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궁내청에 소장된 조선왕실의궤 5종이 추가로 파악됐습니다.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 사무총장 혜문스님은 지난 9일 일본 공산당  가사이 아키라 의원을 통해 전달받은 '조선왕실의궤 소장 일람' 자료를 검토한 결과, 궁내청 소장 조선왕실의궤가 모두 81종 백67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일람'은 일본 궁내청 장관 관방비서과가  가사이 의원에게 제출한 것으로, 서지학자인 박상국 한국문화유산연구원장이 10년 전에 파악한 76종 백54책보다 5종이 더 많습니다.


   새로 파악된 의궤는 고종의 후궁인 엄 씨를  황귀비와 계비로 책봉하는 절차를 기록하거나 고종의 아들들을 제후왕으로  봉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순종의 부인인 순명황후의 신주를  무덤에 묻기까지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1800년 간행본으로  화성 건설 과정을 기록한 화성성역의궤를 제외한 나머지 의궤는 1900년대 초반에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