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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자력 회사가 원자로를 모두 멈추고도 반기 사상 최고 이익을 올렸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일본원자력발전이 최근 정부에 제출한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의 결산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늘어난 209억 엔, 우리돈 2천5백억 원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전에는 2008 회계연도의 약 32억 엔의 순이익이 연간 기준 최고치였습니다. 전력회사에서 전기 판매량과 상관없이 받는 '기본료'를 받아 매출이 762억 원에 달한데다, 동일본대지진 이후 정기 검사차 원자로를 모두 멈춰 원자로 가동 비용이 대폭 줄어든 것이 원인이 됐습니다. 일본원자력발전이 전력회사에서 받은 비용은 전기료에 포함돼 소비자에게 부담이 돌아가게 됩니다. 일본원전 관계자는 "상반기 순이익이 사상 최고였던 것은 불규칙한 공사비 지출이 적었기 때문"이라며 "1년 전체로는 이익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