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입국 탈북자 2만 명 돌파_포스 두 이구아수의 카지노_krvip

국내에 입국한 탈북자가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통일부는 국내에 들어온 북한이탈 주민이 지난 11일 2만 명을 돌파했고, 어제 기준으로 2만 50여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군사분계선과 해상을 통해 넘어온 귀순자와 중국 등 제3국을 통해 입국한 탈북자를 합친 것입니다. 2만 번째로 입국한 탈북자는 북한 양강도 출생인 41살 김모 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적 기준으로 국내 입국 탈북자는 지난 1999년 천명을 넘어선 뒤 2007년에 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후 3년만에 2만 명대를 뚫었습니다. 탈북자 2만명 시대를 기념해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어제 오전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서울 남산동 '여명학교'를 찾아 탈북 청소년들을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