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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프간 파병 부대 모습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규모는 3백명 선이고 급조 폭발물에 견딜 수 있는 장갑차, 수송용 헬기도 포함됩니다. 김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프가니스탄 현지의 가장 큰 위협은 이동하는 차량들을 노리는 테러세력의 급조폭발물입니다. 이 때문에 군은 아프간 파병부대에 급조폭발물을 견딜 수 있는 장갑차와, 민간재건팀 인원과 병력을 공중수송하기 위한 UH-60 헬기 4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의견이 분분했던 파병부대 규모는 대령급을 지휘관으로 3백명 조금 넘는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녹취>김태영(국방 장관) : "지금 현재 PRT 규모를 봤을 때 저희가 필요로 하는 장비나 이런걸 해서 300명 약간 넘거나 이런 정도로 판단하고 있다." 현지 여성 주민들의 검문검색을 위해 여군을 일부 포함시키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식사는 민간업체에 맡기고, 취사병은 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방어력을 강화하고 국산 무기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공중에서 탄환이 폭발하는 K-11 차기복합소총과 야간조준경 등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조만간 군 정밀실사단을 아프간 현지에 보내 세부적인 파병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아프간 파병안은 다음달 8일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