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말라리아 경계령 하달 _프로젝트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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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와 강원도 북부 비무장지대 일대에 말라리아 주의보가 내려진 것과 관련해 군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병영내 말라리아 확산 방지와 조기 퇴치를 위해 말라리아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방법과 절차를 담은 지침을 전군에 하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지침에 따르면 각군은 위험 지역 근무자나 출입자들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약인 클로로퀀을 매주 1정, 프리마 퀀을 매일 1정을 투약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위험 지역 모기 유충 방제를 위해 장마를 전후한 시기에 웅덩이를 없애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한편 장마 종료 후에는 1∼2개월 동안 7일 간격으로 수중살포제를 웅덩이에 살포토록 했습니다. 모기 성충 차단을 위해 초소와 방충망, 창문, 막사 내외벽 등에 매달 한차례 씩분무기 살포를 실시하고 매주 1∼2회 모기활동 시간에 철책선과 초소, 막사 주변에 연막살포도 병행키로 했다.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위험 지역의 야간 경계근무 장병들은 잔류성 살충제가 처리된 전투복과 방충 두건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고 위험지역의 야간훈련은 다음달까지 가능한 한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말라리아 우려 지역은 경기도 김포와 동두천, 파주시 등 모두 19개 지역입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