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로4인 ‘핵없는 세계’ 공동성명_추첨을 위한 빙고_krvip

국내 원로4인 ‘핵없는 세계’ 공동성명_폐쇄형 카지노 문신_krvip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박관용 전 국회의장, 한승주 전 외교장관, 백선엽 예비역 대장 등 국내 외교.안보분야를 대표하는 원로 4명이 핵무기 없는 세계에 대한 공동 성명을 냈습니다. 이홍구 전 총리를 비롯한 원로 4명은 공동 성명에서 핵무기 없는 세계의 선결조건으로 북한의 조속한 핵확산 금지조약 복귀와 국제사회의 비핵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에 대해선 조속히 핵확산금지조약에 복귀하고 국제원자력기구의 안전조치 협정을 성실히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원로들은 또, 핵확산 금지조약은 핵무기 보유국과 비보유국을 동시에 망라하는 가장 중요한 범세계적 비확산 체제로서 더욱 강화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북한과 같이 새로 핵무기 보유국이 되기를 추구하는 국가에 대해 핵보유국 지위가 부여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같은 성명은 미국의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과 조지 슐츠 전 국무장관, 윌리엄 페리 전 국방장관, 샘 넌 전 상원 군사위원장 등 미국 원로 4명이 지난 2007년 1월 월스트리트 저널에 핵무기 없는 세계에 대한 비전과 방안을 공동 기고한 것을 모델로 삼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김영선 외교부 대변인은 핵무기 없는 세계와 관련한 각국 원로그룹의 공동성명 발표는 최근 세계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면서 이번 성명도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주최국으로서 핵없는 세계를 지향해나가는 국제적인 흐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