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서 불법 도청기 구입(대체) _베팅 시스템 인쇄_krvip

#국정원 오늘 오후 입장 밝힘# 국가 정보원이 도청장비 밀매업자로부터 불법 도청 장비를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 지검 강력부는 지난 4일 구속된 도청장비업자 박 모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국가 정보원측에 불법 도청기를 팔았다는 진술을 받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 97년 국가정보원 직원 정모씨에게 핸드폰형 도청기 등 불법 도청장비를 9백 80만원을 받고 파는 등 국가정보원 직원에게만 3천여만원 어치의 장비를 팔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는 또 모 방송국과 모 방송 프로덕션에도 도청장비를 팔아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박 씨를 상대로 국가 정보원과 방송사측에 불법 도청장비를 팔게 된 경위에 대한 보강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이와관련해 오늘 오후쯤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