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 쓰면 사망확률 40% 줄여” _컴퓨터 포커 게임_krvip

<앵커 멘트> 오토바이나 자건거를 타다가 사고가 나면 사망과 부상위험이 가장 큰 신체부위가운데 하나는 바로 머리입니다. 세계 보건기구는 오토바이 사고 방지를 위해 헬멧을 꼭 착용할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채 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려면 꼭 헬멧을 쓰도록 하라." 세계 보건기구는 오토바이를 탈 때 헬멧을 쓰게 되면 부상의 위험과 정도는 70% 가까이,줄어든다면서 헬멧 착용 켐페인에 나섰습니다. 또 헬멧을 쓰면 사망확률은 40% 가까이 줄일수 있고 엄청난 치료비용을 줄일수 있다는것이 세계 보건기구의 오토바이 사고 예방책의 요지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해마다 약 120만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수백만명이 부상하거나 장애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사고 가운데 50% 이상이 오토바이나 자전거와 관련돼 있는것으로 세계 보건기구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머리 부상은 오토바이 사용자의 사망과 장애의 주된 요인이 되고 있는데 이들의 경우 전문적인 치료나 장기간의 재활을 필요로 합니다. 오토바이 사용자는 아시아권에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지난 2004년 6천700만명 이상이 오토바이 사용 허가를 받았고 전체 교통사고의 25%가 오토바이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르트슈트롬 세계 보건기구 사무총장대리는 "헬멧착용이 목숨을 구하는데 효율적일 뿐아니라 국가 보건 비용을 절감하는데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는 헬멧 사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특히 저소득과 중소득 국가들을 상대로 대정부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채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