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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희생자들은 유가족의 확인이 끝난 뒤 2함대에 마련된 안치소에 모셔집니다. 군은 모든 과정에 최대한 예우를 다하고 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함내 시신 수습은 해군 SSU 요원 40여 명이 맡고 있습니다. 천안함 함내에서 시신이 발견되면 함내에서 곧바로 기본 수습을 한 뒤 영현낭에 안치됩니다. 이어 바지선에서 15척의 고무보트를 이용해 독도함으로 옮겨진 시신은 신원확인이 끝나면 세부 수습의 과정을 거칩니다. 수습이 끝난 시신은 태극기로 덮혀지고, 새로운 영현낭에 안치됩니다. 7대의 헬기가 평택 해군 2함대로 시신을 운구하고 있습니다. 2함대 헬기장에 도착한 시신은 검안소로 옮겨집니다. 영송병 20명과 운구요원 24명이 운구를 맡고 있는데 모두 희생자들의 동기생들입니다. 2함대에 마련된 6곳의 검안소에서 유가족 입회하에 검안이 이뤄집니다. 군은 모든 과정에서 최대한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유영식(대령/해군 공보과장) : "검안소에서 유가족 입회하에 검안을 실시하고 영현 안치소에 안치할 예정입니다.해군은 영현 수습에서 안치까지 최대의 예우와 정성을 다할 것입니다." 검안이 끝난 시신은 2함대 임시 안치소에 안치됩니다. 군은 장례 절차에 대해서는 해군장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실종자 가족협의회의 의견을 존중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