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말기환자 대상 첫 국가적 지침 마련 _전국 게임_krvip
회생 가능성이 희박한 말기암 환자 등 말기 환자들의 진료 방침에 대해 일본이 처음으로 정부 차원의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후생노동부가 회복 가능성이 없는 말기 환자들의 치료 중지에 대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지침은 우선 환자의 의사를 확인할 수 있을 경우 의료팀이 환자와 충분히 상의해 치료 방침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또 환자의 의사를 확인하기 어려울 때는 가족과 상의해 의료팀이 결정하되 최종 결정이 어려울 때는 별도로 설치된 위원회에서 검토하도록 했습니다.
말기 환자에 대한 치료 중지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지침을 마련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본 후생노동부는 홈페이지에 지침 원안을 올리고 국민들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 뒤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올해안에 지침을 완성시킬 방침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