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UCLA, 기증 시신 장기 밀거래 파장 _돈 버는 레시피_krvip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의대에 연구 목적으로 기증된 시신들의 장기가 밀거래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뉴스위크 인터넷판은 UCLA 의대 시신기증프로그램의 전 책임자가 지난 1999년 3월부터 지난 2004년 2월까지 20개의 민간 의학연구소와 제약회사 등에 시신들의 장기 수 백개를 밀거래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학교측도 자체 감사를 통해 많은 시신들에 아무런 기록도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이 알려지자, 학교측에 시신 기증 약속을 했던 2백 60명이 이를 철회했다고 뉴스위크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