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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8일(오늘) 한국 정부가 최근 방한한 미국 상·하원 군사위원회 대표단과 한미연합군사훈련 재연기 방안을 논의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 정부는 미 측에 한미연합훈련 재연기를 요청한 적이 없다"며 "보도에 인용된 보좌관이 잘못 브리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미훈련과 관련해 평창패럴림픽이 끝난 뒤 논의하기로 했기 때문에 그 전에 우리 정부가 바로 하자거나 재연기하자는 입장을 제기하지 않는다"고 했다.

국내 일부 언론은 이날 미 의회전문지 더힐을 인용해 최근 미국 상·하원 군사위원회 대표단의 방한 당시 대표단과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이 한미 연합훈련의 추가 연기 방안을 협의했다고 보도했다.

한미 양국은 해마다 2∼3월 연례 합동 군사훈련인 '키리졸브'와 '독수리 훈련'을 실시해왔지만,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이후로 미루기로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