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군, 이라크 국경지대 폭격” _스페이스 세인트 주다 빙고_krvip

터키 정부의 이라크 내 쿠르드족에 대한 군사행동 수위가 높이지며 긴장이 감도는 가운데 터키군이 이라크와 국경지대를 폭격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라크 쿠르드족 자치지역 지도자인 마수드 바르자니는 "터키군이 쿠르드족 지역을 폭격했다"며 "터키군이 이라크 영토 내로 진입하진 않았지만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이라크 정부와 협의해 이라크 전체의 문제로 다룰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바르자니는 "우리는 이라크 내정간섭을 거부하며 터키군의 이라크 영토 내 진주를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쿠르드족 게릴라와 20여 년 간 물리적 충돌을 벌여 온 터키 정부는 쿠르드족 게릴라 소탕을 명분으로 이라크 국경지대를 폭격해 왔지만 공식적으론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