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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동원 의원은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밝히지않은 채 어제 하루종일 연락을 끊고 두문불출했습니다.

강 의원은 과거에도 대선 개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손으로 개표할 것을 주장하는 법안을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동원 의원의 의원회관 사무실은 어제 하루종일 문이 굳게 닫혔습니다.

강 의원은 외부와 연락도 끊고 국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새정치연합 지도부의 연락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료 의원들은 강 의원이 평소에도 지난 대선 개표가 조작됐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3일 대정부 질문에 앞서 대선 불복 논란을 우려한 동료 의원이 문제 제기를 만류했지만 발언을 강행했습니다.

강 의원은 지난해말에는 개표부정을 막는다며 현행 전자개표를 손으로 개표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법안을 발의했고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

<녹취> 강동원(새정치민주연합 의원/4월 17일)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조작이었습니다. 지역 선관위의 개표 자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자료가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동교동계로 정치를 시작한 강 의원은 지난 2012년 총선때는 통합진보당 간판으로 전북 남원·순창에서 당선됐습니다.

통진당 분당 사태때 탈당해 진보정의당으로 갔다가 지난해 3월 새정치연합에 입당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