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 용의자 2명 공개수배 _대서양 부동산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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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며칠 사이 서울 강남지역에서 납치강도사건이 잇따르면서 경찰이 이들 사건의 용의자 2명을 각각 공개수배했습니다. 최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이 공개한 서울 압구정동 60대 노인 납치사건의 용의자입니다. 3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이 용의자는 지난 7월말 서울 모 은행 청계지점에서 은행계좌를 만드는 장면이 폐쇄회로 화면에 포착됐습니다. 이 용의자는 어제 새벽 67살 유 모 씨를 유 씨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납치한 뒤 유 씨의 부인에게 이 계좌로 1억 원을 보내라고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지난 7월 서울 청담동에서 10살 이 모 군을 유괴한 범인과 동일인물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그제 서울 청담동에서 일어난 40대 여성 납치 강도 사건의 용의자도 공개수배했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승용차에서 채취한 지문을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강도 등의 혐의로 수배된 39살 박 모 씨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박순성(경위/서울 강남경찰서): 공개수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제보를 기다리면서 다각도로 범인을 추적중에 있습니다. ⊙기자: 경찰은 시민 제보를 토대로 노인납치 사건 용의자의 신원 확보에 나서는 한편 부녀자 납치사건 용의자의 행방도 함께 쫓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서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