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백만 수석 대출 편법 아니다” _카지노 뮤즈_krvip

청와대는 이백만 청와대 홍보수석이 지난 2004년 역삼동의 50평대 아파트를 분양받은 뒤 대금 납부를 위해 대출을 받는 과정에 편법 의혹이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이 수석 본인의 해명과 민정수석실의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말 시점에서 이 수석의 은행대출금은 제일은행 5억 4천여만원, 외환은행 3억원 등 모두 8억 4천만원으로, 이중 5억 4천만원 부분이 역삼동 아파트를 담보로 한 것이고 3억원은 기존에 살던 일원동 아파트를 담보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역삼동 아파트의 분양가가 10억 8천만원이고 따라서 담보 비율이 50%인데, 2003년 이후 투기지역의 주택담보인정 비율이 40%로 하향조정되기는 했지만, 집단 중도금 대출의 경우 은행과 시행사간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을 감안해 예외조항이 있고 이 수석 아파트의 경우 제일은행과 현대산업개발간에 협상이 이뤄진 것이라고 윤태영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이 수석은 몇달 전 일원동 아파트를 판 9억여원의 대금으로 최근 입주한 역삼동 아파트의 은행대출금을 갚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