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금속노조, 16년 만에 최고 임금인상 요구 _학교 교통 모니터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독일 최대의 산별노조인 금속노조 IG메탈이 구매력 증가를 통한 경기 활성화를 명분으로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7-8%의 임금인상을 요구해 침체 위기를 맞고 있는 유럽 경제에 새로운 긴장과 파장을 예고했습니다. 금속과 자동차 등 분야 노동자 350만 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는 금속노조의 베르톨트 후버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전체적인 경제 상황과 기업들의 임금인상 여력, 이익의 공평한 분배, 그리고 조합원들의 기대 등을 감안해 임금인상 요구 수준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최근 물가상승이 임금인상 욕구를 자극하고 이것이 다시 물가에 악영향을 주는 소위 '2차 효과'의 악순환을 경고하는 등 노조의 임금인상 요구에 강한 우려를 표시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