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항만크레인 동력, 경유→전기 전환” _초기 보너스로 포커 등록_krvip

국토해양부는 항만 하역 작업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트랜스퍼 크레인'의 에너지 공급을 경유에서 전기로 전환하는 동력전환 사업을 전국 주요 컨테이너 항만에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가 트랜스퍼 크레인의 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해 시범 운영해 본 결과 유류비의 90%가 절감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64% 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랜스퍼 크레인의 동력을 전기로 전환하는 데 드는 비용은 한 기당 3억 6천 400만원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는 연간 1억 9천만원입니다. 국토부는 부산항, 인천항, 광양항, 평택항 등 주요 컨테이너 항만의 트랜스퍼 크레인 181기에 대해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3년동안 단계적으로 전환 사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