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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북 제재의 실효성은 제재가 얼마나 잘 이행되느냐입니다.

결국 중국의 의지에 달려있는데 안보리 결의 직후 중국은 제재의 충실한 이행을 약속했습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정부는 각국이 이번 안보리 결의를 '전면적'으로 이행할 것을 바란다면서, 중국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은 이 결의를 철저히 준수할 것입니다.

또한 각국이 전면적으로 성실하게 결의를 이행하길 바랍니다.

이번 결의는 북한의 추가적인 핵 미사일 개발을 막고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도 논평에서 이번 결의는 진일보한 대북 제재조치며, 북한이 핵실험과 위성 발사에 대해 치러야 할 필요한 대가라고 평가했습니다.

중국은 이번 대북제재가 북한의 계산법을 바꾸게 해 결국 대화의 장에 나오게 하는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류제이 유엔 주재 중국대사 제재는 결의의 최종 목표가 아닙니다. 한반도 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도 없습니다.

안보리의 제재 결의후 중국 정부가 일선에 공문을 내리기까지 통상 8일 정도 걸렸습니다.

이후 행정력 동원 등 필요 조치까지 얼마나 더 걸릴지는 중국 정부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이 곳 외교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