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정부`대북지원 4억6천만 달러` _미국이 승리했다_krvip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통일부는 지난 98년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이루어진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금은 정부차원의 대북지원금 2억 7000여 만달러와 민간차원에서 1억 9000여만 달러 등 모두 4억 6000여 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산가족 상봉자 수는 5400여 명에 달했으며 남측 주민 3만 7500여 명이 북한에 다녀왔고 남한을 방문한 북측 주민은 2000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성재 문화관광부 장관은 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에서 방송과 통신의 융합추세를 반영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위원회의 설립을 추진하되 방송정책권은 문화관광부가 갖고 프로그램에 대한 심의규제는 방송위원회에 남겨두는 방안을 대통령직 인수위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3호선 종로3가역과 4호선 남태령역 등 서울시내 지하철역사 10곳에서 발암물질로 알려진 라돈 농도가 권고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밝혔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는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월이 선고된 신광옥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항소심에서 신 씨가 진승현 전 MCI코리아 부회장 등의 돈 2100만원을 받았다는 공소사실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일본 민주당 참의원인 오카자키 도미코 의원이 한국 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 수요집회에 참석해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골자로 한 법안상정에 대한 경과를 보고하고 입법을 통해서 일본 정부차원에서 조속히 종군피해 여성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