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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남북 공동으로 추진해온 개성시 개풍동 양묘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어제 개성에서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김문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도의원과 실향민, 문화예술계, 학계, 종교계 등 각계인사 백90여 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대표단은 어제 개성을 방문해 개성시 개풍동 양묘장 준공식을 열고 남북 합동 식수 행사를 가졌습니다. 개풍동 양묘장은 지난해 9월, 경기도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체결한 개성지역 산림녹화사업을 위한 합의서에 따라 조성한 것으로, 9헥타르 부지에 온실 양묘장 3개 동과 관리동, 태양광 발전시설 등이 만들어 졌습니다. 개풍 양묘장은 오는 2011년 이후 소나무와 백합나무, 상수리나무 등 해마다 백50만 본 이상의 묘목을 생산해 북측이 자체적으로 묘목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산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앞으로 개성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남북 공동방역, 산림 병충해 공동방제, 문화재 발굴 보존 등 다양한 남북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