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행담도 관련 인사 사표 수리 _상 주앙 퀴나 베팅_krvip

靑, 행담도 관련 인사 사표 수리 _빙고와 롤리 생일_krvip

⊙앵커: 청와대가 의문의 행담도 개발사업 불똥 차단에 나섰습니다. 관련 인사들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자문기구인 동북아시대위원회가 국책사업으로 잘못 알고 지원하는 등 부적절한 직무행위를 한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김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정인 동북아시대 위원장과 정태인 비서관의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이들이 행담도 개발사업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법을 위반했거나 부당한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적절하지 못한 직무행위로 판단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실상 국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김만수(청와대 대변인): 아무런 편견이나 일체의 축소, 과장 없이 냉정하고 원칙적으로 처리할 것입니다. ⊙기자: 청와대가 자체 조사로 결론내렸다는 부적절한 직무행위는 먼저 동북아위원회가 행담도 개발사업을 서남해안 개발사업의 일환인 S프로젝트의 시범사업으로 잘못 인식했다는 겁니다. 둘째 추진 과정에서 특정인에게 과도하게 의존했다는 점, 김재복 사장을 두고 한 말입니다. 셋째 자문기구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개별기업을 무리하게 지원했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아들을 관련기업에 취업시키는 등의 일부 부적절한 처신이 있었던 점도 사표 수리의 한 배경임을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민정수석실의 자체 조사를 통해 이상의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