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특위 “핵심증인 합의 안 되면 16일 靑 현장조사”_타파웨어 빙고 카드_krvip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김성태 위원장이 오는 16일 예정대로 청와대 현장 조사를 강행할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14일(오늘) 3차 청문회에서 "그동안 청와대가 경호상 국가 기밀 운운하면서 현장조사의 어려움에 대해 사유서를 보내왔다"며, "그러나 경호상의 이유를 굳이 댄다면 '핵심증인'을 국회로 다 불러올 수 있을지 이런 문제로 여야 간사 간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출석 문제가) 합의되지 않는다면 위원장으로서는 이미 의결된 청와대 현장조사를 계획대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