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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의 한 연구원이 까마귀 언어와 드론을 활용해 까마귀 퇴치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길거리에 널린 까마귀 배설물과 심각한 농작물 피해.
이런 피해를 줄이고자 쓰카하라 씨가 15년 동안 까마귀 울음소리를 분석해 40개의 까마귀 언어를 찾아냈습니다.
<녹취> "위험해!"
<녹취> "먹이를 찾았어."
이를 활용해 까마귀 퇴치 실험에 나섰습니다.
까마귀 소굴인 야마가타 시청 앞 가로수.
시청에서 '위험하다'는 까마귀 울음소리를 틀자 까마귀들이 일제히 날아올라 '안전하다'는 울음소리가 나는 다른 건물로 이동합니다.
<인터뷰> 쓰카하라(종합연구대학원대학 교수) : "까마귀 언어를 이용해 까마귀들이 피해를 주는 곳에서피해를 안주는 곳으로 이들을 데려가는 겁니다."
이번에는 드론을 이용해보기로 했는데요.
드론에서 나오는 '도와달라'는 까마귀 울음소리를 듣고 다른 까마귀들이 몰려오면 이들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는 겁니다.
하지만 드론을 처음 본 까마귀들이 놀라 드론에 접근하지 않아 결국 실패했는데요.
쓰카하라씨는 드론에 까마귀 날개를 다는 등 다른 방법을 시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