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일단 안정 찾았다 _무자본캐릭터 메이플_krvip

금융시장 일단 안정 찾았다 _리더 테스트에서 승리한 사람_krvip

⊙앵커: 어제 사상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던 주식시장 등 국내 금융시장도 어제의 충격에서 벗어나 일단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임장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식시장이 일단 뉴욕발 충격에서 한발 벗어났습니다. 오늘 종합주가지수는 어제 하락폭의 3분의 1가량 회복하면서 5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어제 투매양상을 보였던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들이 다시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김승익(교보증권 투자정보팀장): 세계 증시가 회복함에 따라서 공황심리에서 벗어난 투자자들의 반발 매수세가 반등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원달러 환율도 어제 하락폭의 절반 가까이를 회복하면서 다시 1290원 선으로 뛰어올랐습니다. ⊙강한호(산업은행 외환거래팀 과장): 우리나라 정부를 비롯한 각국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 의지에 힘입어 원달러 시장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불안심리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가운데 외환거래는 평소보다 줄고 주식 거래량은 사상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또 코스닥지수는 오늘도 소폭 하락하면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홍춘욱(굿모닝증권 수석연구원): 미국 테러리스트에 대한 조기단죄문제 그리고 미국 주식시장 내 폭락 폭이 어느 정도 되느냐에 따라서 한국 주식시장도 상당히 오르락내리락하는 그런 장세가 연출될 것 같습니다. ⊙기자: 뉴욕증시가 다시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주 초반이 국내 금융시장 안정에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금융 전문가들은 내다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임장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