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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013학년도부터 고교선택제를 사실상 폐지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서울 지역 학부모의 절반 이상이 고교선택제를 선호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공교육 살리기 학부모 연합'은 서울지역 학부모 천 백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선택제 존폐 여부를 설문조사한 결과 고교선택제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52.5%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고교 평준화를 반대하는 이유로는 학력저하 때문이라는 응답이 35.1%로 가장 많았고 학교 다양성 상실이 22.6%, 강제배정 문제점 18.9% 등의 순이었습니다. '공교육 살리기 학부모 연합'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서울의 고교선택제가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제한적이나마 보장해주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고교선택제를 폐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교 선택제는 강제배정 방식으로는 진학할 수 없는 타지역 학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서울시교육청은 타 학군 지원자가 줄어들어 고교선택제의 실효성이 없다며 오는 2013년부터 '고교 선택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최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