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대선까지 공직 철처히 감찰” _정성적 베타 시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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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감사원이 올해 말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 공직 사회가 선거중립을 지키도록 철저하게 감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설 전후 공직기강 감찰활동 강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감사원이 12월 대선을 앞두고 고위공직자의 선거중립을 위한 고강도 감찰활동에 들어갑니다. <녹취>전윤철(감사원장): "감사원은 올 한해 공직자들이 정치상황에 따라 부화뇌동하지 않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기강을 다잡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감사원은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개입을 차단하기 위해 10월부터 선거전까지 대도시 10여 곳에 지역상주 감찰반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공직자의 정치권 줄서기. 선거분위기를 틈탄 불법 무질서 행위, 민원의 부당거부와 처리지연, 등이 집중 감사대상입니다. 감사원은 또 설 전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내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특별조사본부 직원을 대거 투입해 대규모 기동감찰에 들어갑니다.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오는 9월까지 고위공직자 중심의 감찰활동과 고질적 취약분야와 취약인물 위주의 비리조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감사원은 또 임기말 공무원들의 복지부동과 무사안일로 인한 행정공백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국무조정실도 정권교체기에 편승해 주요 국정과제를 고의로 지연하거나 기밀문건을 고의로 유출하는 사례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섰으며 국가청렴위원회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