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트너 “오바마 재선하면 재무장관직 사퇴”_돈을 벌기 위한 그래프 게임_krvip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현지시각으로 25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2기 내각에 합류하지 않고 떠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날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확신하지만, 그가 재무장관직을 계속 맡아달라고 요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이트너는 지난해 8월 의회에서 정부 채무한도 상한 증액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되자 사퇴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올해 50세인 가이트너는 오바마 행정부 원년경제팀 고위직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관으로, 공화당 의원들의 표적이 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