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는 밤 사이 1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이 광주교도소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들로,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진됐습니다.
기존 감염경로인 전남대병원과 관련해 간호사와 방사선사도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의료진과 접촉자 등 57명, 광주교도소 관련 확진자는 교도관과 수용자 등 모두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밖에 광주시에서는 전남과 전북 지역 확진자들과 광주 진월동 맥줏집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4명도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서는 나주와 순천, 목포 등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나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초등학생 자녀들이 확진되면서 오늘(25일) 해당 초등학교 학생 8백여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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