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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상의 소음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우리가 자초하는 소음에 대해서 예민한 사람은 적습니다.

<리포트>

독일인의 절반 이상이 도로교통의 소음을 가장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42%는 이웃 때문에, 34%는 철도교통 때문에 시끄럽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주변 환경의 소음에는 민감하지만, 본인이 자초하는 소음에 대해서는 무감각한 사람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소음원은 바로 MP3 플레이어입니다.

전문가들의 도움을 빌어 MP3 플레이어에서 나오는 소리의 크기를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소음 수치는 90dB이었습니다.

전기톱의 소음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이런 시끄러운 음악에 노출될 경우, 청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현재 1500만 명에 이르는 독일인이 청력 이상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난청으로 확인된 청소년이 15%나 되는데, 이 비율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장기간 소음에 노출돼 발생한 난청은 회복하기도 힘듭니다.

소음은 이 외에도 스트레스와 고혈압, 위장병 등을 유발하고, 공격성까지 증가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