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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영환경 악화로 인한 축산 농민들의 어려움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닙니다.

이런 어려움을 고부가가치의 6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극복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천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목장 한켠에 마련된 체험 학습실.

젖소를 키우던 축산 농민은 아이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각종 유제품과 젖소에 대한 설명까지 인기 만점 강사입니다.

<녹취> "젖소는 위가 4개가 있기 때문에..."

갓 짜낸 젖으로 치즈를 만들고 소에게 먹이를 주는 색다른 체험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인기입니다.

젖소 사육이 한계를 맞자 체험 시설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안용대(체험목장 운영) : "아이들이 국내에서 생산된 우유가 얼마나 안전하고 깨끗한지 느끼고 갈 수 있으니까 작은 보람, 긍지도 느끼고 있습니다."

농가에서 생산한 우유 즉 1차 산업의 생산물에 유제품을 가공하는 2차 산업이 더해지고 체험과 관광 등 3차 산업까지 결합된 이른바 6차 산업입니다.

최근에는 협동조합까지 나서 유제품 생산 공장과 체험 관광 시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우장명 박사(충북발전연구원) : "6차 산업은 곱하기 개념으로 부가 가치를 높이는 산업입니다. 다만 주의할 것은 농업을 우선시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축산업이 6차 산업으로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