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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CPTPP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 가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개방적 무역 체제에서는 CPTPP와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은 상호 보완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23일) 기자들과 만나, 시주석이 지난 2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CPTPP 가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해당 발언은 현재가 개방적 자유무역 체제임을 보여주는 발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자국의 경제 이익에 부합하면 CPTPP 가입을 고려할 수 있다는 뜻일 것”이라며 “개방적 자유무역 체제에서는 RCEP과 CPTPP가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다고 정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선을 너무 한 곳에만 고정시키면 때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국이 서명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입니다.

CPTPP는 당초 미국 주도의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서 미국이 탈퇴하자 일본, 호주 등 나머지 11개 국가가 수정해 만든 협정입니다.

중국이 미국 주도의 TPP 견제를 위해 RCEP 협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미국이 내년 1월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TPP에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두 협정을 미중 대결구도 속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없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