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으로 아들 숨졌다” 진정에 경찰 재수사_베토 바르보사가 체포됐다_krvip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0년 10월, 서울 은평구의 한 중학교에서 숨진 14살 오모 군이 학교 내 폭력성 놀이로 숨졌다는 진정이 접수돼 재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오 군이 뇌출혈로 사망했는데, 어머니 김모 씨 등 유족들은 오 군이 교실에서 '햄버거 게임'을 하다가 맨 아래 깔려 숨졌다는 진술을 들었다며 진정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직 학교 폭력으로 단정 짓기는 어렵다며 1년이 넘게 지난 사건인 만큼 신중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