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보하이만 결빙 25년 만에 최대…어선 1,000척 꽁꽁_저렴한 카지노 호텔_krvip

중국에서 최근 계속된 한파로 우리 서해와 맞닿은 보하이만 바닷물이 얼어붙어 어선 1,000여 척의 발이 묶였다고 중국 신문사가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최근 국가 기상국 위성 측정 결과 보하이만의 결빙 면적이 같은 시기 측정치로는, 2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하이만 각 항구에는 두께 10~15㎝의 얼음이 얼어 어선 1,000여 척이 그대로 바다에 얼어붙었습니다. 수심이 깊은 곳에 정박한 대형 화물선들도 지름 7~8ｍ의 얼음에 둘러싸이고 대형 유빙이 바다를 떠다니면서 운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하이만 바다는 지난 1969년 기록적인 한파로 50㎝ 이상 두께로 얼어붙는 최악의 결빙 사태를 빚은 뒤, 지난 2010년에도 최대 20㎝ 가량 얼어붙어 어민들이 큰 피해를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