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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전망대 (11월 28일, 89회) 진행대본 ■ 【 1. 오프닝 멘트 】 안녕하십니까? 우리나라 경제를 보고 있노라면 왜이리 산 넘으니 또 산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우리 경제는 금리와 원화가치, 그리고 유가가 한꺼번에 오르는 신3고 현상이 나타나고있습니다. 시중 금리는 지난주 한때 두 자리를 기록했고, 채권안정기금의 적극적 개입으로 상승세가 꺾이기는 했으나 아직 불안한 모습입니다. 국제유가의 폭등도 물가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있고, 달러의 유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원화의 가치가 올라가 수출경쟁력 유지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앞으로의 물가와 금리의 정책방향을 확실하게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시장을 안심시킬 수 있는 정책의 일관성과 실효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경제전망대 오늘은 오르는 국제 유가 속에 이어질 국내 유가의 동향을 알아보고, 무역 흑자를 기록하고는 있지만 기본적인 부품산업이 미비해 수출의 효과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현실을 취재했습니다. 그리고 2천만명 이동전화 시대에 이동전화 통화료가 과연 적정한지를 진단해 보고, 주식투자에서 간접투자와 직접투자 가운데 어느 것이 나에게 맞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 2. 집중점검 ① 】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있습니다. 산유국들의 감산에 이라크의 석유수출 금지가 맞물려 유가는 세계의 이목을 집중하며 두드러진 급등세를 보이고있는것입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의 유가도 또 다시 인상될 전망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의 에너지 소비증가율은 여전히 세계최고입니다. 연규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최근들어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오름에 따라 국내 휘발유값 인상이 또다시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유업계는 현재와 같은 고유가가 지속된다면 휘발유값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연규선기자가 보도합니다. ----------------------------------------------------------------------------------- 서울 묵동에 사는 고범주 씨는 10년째 이 소형 승용차를 운전하고 있습니다. 고씨는 차계부까지 쓰면서 절약운전을 하고 있지만 기름을 넣을 때마다 걱정이 많습니다. EFF>가득 넣어주세요. 가득요. 휘발유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요즘엔 일, 이십원이라도 싼 주유소만 골라가는 습관도 생겼습니다. <지출이 크죠, 그전엔 가득넣으면 4만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5만원도 더 들어가요.> 올들어 국내 휘발유 가격은 모두 5차례나 올랐습니다. 지난 2월 1리터에 1174원에서 백원가까이 인상돼 지금은 127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내 원유수입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중동의 두바유가 10개월 동안에 배럴당 10달러에서 21달러까지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최근 들어 국제원유가격은 또다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과 이 달 초까지만 해도 일시적인 하락세를 보였지만 산유국들의 감산 정책과 국제정세 불안 등으로 분위기가 반전된 것입니다.> 산유국들의 감산정책이란 내년 3월까지 원유 생산량을 지금처럼 하루에 2백만 배럴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EFF> 두바이 원유는 지난 8일 1배럴에 22달러로 오르면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여기에다 이라크가 세계석유거래량의 5%인 210만 배럴을 수출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지난주에는 25달러에 근접했습니다 2주일만에 무려 3달러나 급등한 것입니다. <수요와 공급 재고 상황을 평가해 볼 때 올겨울 두바이유는 23-25달러나 그 이상 오르지 않을가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다음달에 휘발유값이 추가로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바이 원유의 이번 달 평균가격은 1 배럴에 22.7달러로 지난달 평균 21.6달러에 비해 1.1달러 올랐습니다. 원유가격이 1배럴에 1달러 오르면 휘발유 가격은 1리터에 15원 정도 인상요인이 발생합니다. <석유제품의 원가구성 요소의 하나인 원가가 올랐기 때문에 인상요인이 있지만 환율이 상승했기 때문에 상쇄 요인이 있습니다.> 따라서 평균 원유가격과 환율을 고려할 때 휘발유 가격은 1리터에 5원에서 10원 정도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유가격이 지난 8일부터 급등했기 때문에 당초 예상보다는 소폭에 그칠 전망입니다. <하지만 정유업계는 당장 다음달에 가격을 올리지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을 못하고 있다. 연말 물가 불안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다음달에 기름값을 올리지 않고 내년 1월에 한꺼번에 인상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는 내년에도 계속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올해보다 2-3달러 더 오를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밝히고 있습니다. <감산하고 있는 산유국의 기조가 유지되고 2천년 말까지 연장하자는 움직임 때문에 내년도 유가가 강세기조가 유지되지 않을 가 보고 있습니다.> 결국 내년에도 국내 휘발유값은 국제유가 상승에 비례해 몇차례 인상이 불가피합니다. 이에따라 정유업계는 기름값을 내년에 한꺼번에 올리기 보다는 일단 다음달에 10원 정도 인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도 국내기름값은 시장기능에 맡기고 휘발유같은 에너지 절약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름값이 오르더라도 정부가 나서서 가격 인상을 억제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오히려 자동차 연비를 개선하거나 경차 보급을 확대해 휘발유 소비를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유가가 폭등해서 우리경제가 수용할수 없을 충격이 오면 예를 들면 25불이상이 3개월이상 지속되면 10부제나 비축유를 푸는 조치 검토할겁니다.> 우리나라의 석유소비량은 하루에 2백만 배럴이 넘어 세계 6번쨉니다. 두바유같은 원유를 수입하는데만 한해에 220억 달러를 쓰고 있습니다. 석유소비 증가율은 해마다 10%정도로 세계 최곱니다. 국제 원유가격이 앞으로 계속 오르면 휘발유 가격도 따라서 오르게 됩니다. 석유 한방울 나지 않은 우리로서는 결국 휘발유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대비책을 마련하는게 또다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 3. 집중점검 ② 】 우리나라 10월까지의 무역수지흑자가 2백13억달러에 이르는 호황입니다. 그러나 그 속사정을 보면 반도체, LCD등 몇품목의 효자 수출상품들을 빼면 내용은 그리 좋은편이 아닙니다. 즉 산업의 기초인 부품산업 등은 오히려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수량과 실적위주의 수출 보다는 부품산업 등의 국내 개발이 있어야만 진정한 무역입국으로 설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정제혁기자가 우리 무역의 바람직한 장래를 취재했습니다. ------------------------ 【 4. 기획취재 - 】 이동전화 가입자가 2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반전화의 가입자수를 넘어선것입니다. 그러나 이동전화가 늘었으면 이익도 그만큼 증가했을텐데 아직도 이동전화 요금이 일반전화에 비해 너무 비싸다는 주장이 제기되고있습니다. 소비자단체들은 일반전화보다 열배나 비싼 휴대전화요금의 인하를 요구하고있습니다. 이기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지난 9월말 현재 국내 이동전화 가입자는 모두 2천 백56만명, 갓난아이부터 노인까지 쳐서 전체 인구의 절반 정도가 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이처럼 휴대폰이 생활 필수품이 되다시피했지만 이용 요금은 아직도 일반 전화의 열 배나 됩니다. 이 때문에 휴대폰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은 비싼 요금입니다. 김세라<<굉장히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그렇게 비싸다는게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좀 더 낮춰도 이동전화사쪽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김익태<<요금이 워낙 비싸서 거는 것은 자제하는 편입니다. 주로 받으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현행 이동 전화 요금은 5개 전화 회사 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기본료가 한 달에 만 6천원에서 만 8천원,통화료는 10초에 18원에서 26원입니다. 이러한 요금은 지난 97년 9월에 정해졌습니다. 지금까지 2년 넘도록 이 요금이 유지된 것은 이동전화 회사들이 그동안 요금 인하 경쟁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동전화 가입자들은 전화번호가 바뀌는 것을 불편하게 여겨 한번 가입한 전화를 좀처럼 바꾸지 않는 성향이 있습니다. 이기문<<이때문에 이동전화회사들은 기존 가입자에 대한 서비스 개선이나 요금 인하 대신 한명이라도 신규가입자를 더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대학 수학능력 시험이 끝난 지금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가입자 유치 경쟁이 뜨겁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이동 전화회사는 신규 가입자에게 25만원 정도의 단말기 구입비를 보조해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공짜 단말기를 쓸 수 있습니다. 올 상반기동안 이동전화 5개사의 매출액은 3조 8천억원이 넘습니다. 그러나 이 돈 가운데 39%나 단말기 보조금으로 지급됐습니다. 가입자 유치를 위해 막대한 돈을 써버려 요금을 내릴 여력이 없는 것입니다. 비정상적인 과당 경쟁 때문에 휴대폰 요금은 내릴 생각을 못합니다. 최근 소비자 단체를 중심으로 이동 전화 요금을 내리라는 주장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양재원(사이버소비자연대 대표) <<가입자 2백만명을 손익분기점으로 형성된 가격을 가입자가 2천만명이 넘은 시점에서도 유지한다는 것은 소비자에게 너무나 불이익을 주기 때문에..>> 서울 YMCA와 이동통신 사용자 연합회, 그리고 참여연대는 매주 금요일마다 요금 인하를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서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을 통해 서명한 사람은 만 2천여명이나 됩니다. 서명자는 하루에 5백 여명씩 늘고 있습니다. 이같은 소비자 단체와 네티즌들의 요금 인하 요구에 대해 이동전화 회사는 현행 요금이 결코 비싼 것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서진우(SK텔레콤 부장)<<미국과 비교해서 저희가 60% 이상 싼 요금이고 일본의 반도 안되고 주요 선진국과 비교하면 우리 요금이 싼 편이다>> 정부의 정책도 요금 인하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가입자가 가장 많은 SK텔레콤의 이동전화 요금을 정부가 인가제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서홍석(정보통신부 부가통신과장) <<이동4사에 비해 시장지배력이 큰 SKT의 요금을 자율화할 경우 통신시장 구조가 왜곡될 우려가 있기때문에 아직까지 인가제를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단체들은 인가제를 폐지하고도 SK텔레콤의 독점을 방지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정부와 이동전화 업체들이 요금 개선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이동전화 사용 안하기 운동까지 벌이겠다는 것입니다. 김종남(서울YMCA 전자시민중계실) <<5개 사업자와 정통부의 변화가 없으면 내달부터 전국적으로 이동전화 사용정지, 또는 해지운동을 벌일 예정>> 이동전화가 도입된지 이제 15년, 이동전화가 사치품이 아닌 생활의 필수품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한 번도 없었던 이용자들의 요금 인하 요구가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 5. 주간 경제 뉴스 】 한주간에 있었던 주요 경제 뉴스와 이번주의 주요 경제 동향을 정리해 드립니다. 1. 3분기 경제성장률 88년이래 최고치 우리나라 올 3분기 경제성장률이 반도체와, 정보통신, 자동차 등의 수출호조와 기업들의 설비투자확대로 12.3%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88년 1분기 15.9%의 성장률보인 이후 분기별 성장률로는 11년 6개월만에 최고칩니다. 2. 지난달 실업률, 4.6%로 IMF 이후 최저치 최근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달 실업률이 전달보다 0.2% 하락한 4.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IMF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임시직과 일용근로자가 여전히 많아 고용의 질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정부, 저금리 정책 유지 합의 정부가 내년에도 금리를 인상하지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정경제부는 내년 장기금리가 회사채 유통수익률보다 낮은 9%이내일 것으로 예상돼 금리가 오히려 떨어질 소지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4. 올 GDP 성장률 8∼9% 전망 국제통화기금, 즉 IMF와 정부는 올해 성장률을 8%에서 9%로 전망했습니다.또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5∼6%,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 내외이며, 경상수지도 올해보다 줄어들지만 여전히 흑자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5. 가스공사 공모주 청약 경쟁률 38.35 대 1 한국가스공사 공모주 청약 최종경쟁률이 평균 33.97대 1로 청약증거금은 모두 4조5천94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개인청약한도인 2천주를 신청한 사람의 경우 평균적으로 58주 정도를 배당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6. 무디스, 신용등급 한단계 상향조정 전망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무디스사가 빠르면 이번주 중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한단계 상향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디스로부터 등급조정위원회를 빠르면 이번주 열것으로 예상되며 한단계 등급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7. 11월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 최대 예상 이달의 외국인 주식 유입자금이 월중 사상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달들어 20일까지 국내증시에 들어온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20억 달러로 지난 92년 증시개방이후 월중 최고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 6. 경제안테나 】 한주간의 주식 동향 등 주요 경제 동향을 동양증권의 장철 차장이 전해 드립니다. opening 지난 주 국내 금융시장은 한국은행이 3분기 GDP 성장률을 12.3%로 발표를하자 경기 과열에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졌습니다. 실세금리는 계속되는 유가상승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영향으로 급등락을 보였고, 종합주가지수는 단기수급악화에 대한 불안으로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해외 주식시장에서는 미 나스닥 지수가 신고가 행진을 계속하는등 첨단 기술주들의 강세가 지속됐지만 홍콩 싱가포르등 일부 아시아 증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을 보였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실세금리가 장중 10%대를 넘기도 했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안정의지로 3년 만기 회사채 수익률의 경우 지난 주말보다 0.03%포인트가 오른 9.70%를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투자가들의 주식매수 자금의 유입과 월말을 앞둔 기업들의 결제 수요가 맞물려 14원60전이 하락한 1,159원80전으로 마감됐습니다. 지난 주 주식시장은 외국인 투자가들이 꾸준히 주식을 사들였지만 금융시장의 불안한 움직임과 그동안 철저히 소외된 종목군에서 투매에 가까운 팔자물량이 나오면서 내림세로 마감됐습니다. 선물시장도 1조 5천억원에 달하는 매수차익거래 잔고에 대한 부담속에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양상을 보였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 투자가들은 지난 10월부터 보여온 매수우위기조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반면 국내 기관 투자가들과 개인투자가들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주요 업종별 등락을 보면 기타 제조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으며 일부 정보통신 관련주만 강세를 유지할 뿐 전반적으로 약세 분위기가 우세했습니다. 이번 주 전망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기업들의 월말 결제 수요가 예상되지만 외국인들의 주식 매수자금이 계속 들어오고있고 정부도 더 이상의 환율 하락을 방치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채권시장은 정부가 안정기금의 한도를 늘린것과 저금리 기조를 다시금 강조한데 힘입어 실세금리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지난 주까지 충분한 조정을 거쳤다는 점과 실세금리를 포함한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아 가고 있다는 점 등을감안할 때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기관 투자가들이 아직은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들일 것으로 보이지 않아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전략입니다. 현장세는 지수는 내리지 않으면서 하락종목수는 압도적으로 많은 업종 차별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체감지수도 종합주가지수와는 상관없이 큰 폭의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한층 심화되고 있습니다.이번주에도 이러한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따라서 세계 주식시장을 주도해 오고 있는 인터넷 및 정보 통신 관련주와 단기에 크게 하락한 우량 금융주에 대한 매매가 바람직해 보입니다. CLOSING 이번주에는 무디스가 한국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하지만 이미 재료가 반영됐다는 것을 감안 할 때 큰 폭의 상향 조정이 아니고는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12월초에 예정된 1조원에 달하는 공모주 청약으로 인한 시중자금의 향방이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7. 재테크 정보 】 우리나라의 주식 투자인구는 약 천만명에 이르고있고 활동중인 주식투자자는 7백만명에 이릅니다. 국내 주가가 급등락을 하면서 펀드등 간접투자를 선택한 투자자들보다 자신이 직접 종목을 선택해 투자하는 직접투자가 주식투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습니다. 정현희 경제전문 리포터가 직접투자와 간접투자의 현실을 전해드립니다. 국내 주식 투자자는 현재 7백만 명 정도! 전문가에 의해 일정한 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간접투자 상품을 선택하는 투자자가 30% 정도인 반면, 스스로 투자할 곳을 정해 높은 수익을 올리려는 직접투자자들이 전체 투자자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직접투자의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이는 국내주가의 상승폭이 커지면서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성향이 높기 때문입니다. 직접 투자에 부는 사이버 바람 세종증권 영등포Cyber점 최근에는 수수료가 많게는 7,80% 정도 저렴한 사이버 증권거래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Int. 손영진 지점장 "10분이면 금방 하실 수 있다..." 그러나 정보력과 분석력이 부족한 개인투자자들의 직접투자 수익률이 높지 않고 원금손실의 위험성까지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다양해진 간접투자 상품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도 많습니다. Int. 최운열 한국증권연구원장 "외국 간접투자 늘리는 추세" 간접투자 한국투자신탁 창구 간접투자 상품을 판매하는 한 투신사 창구! Int. 투자상담 할머니 "그냥 맡기니까... 알아서 해달라고..." Int. 간접투자자 "직접투자해서 / 많이 떨어졌을 땐 안정적이니까. 은행 이자보다 높게 나왔을 땐 만족..." 팜플렛 내년 증시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투신사와 자산운용사들로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Int. 홍성태 "주식형 수익증권 잔고 연초에 8조원이던 게 굿모닝증권 투자분석부장 10월말로 55조원으로..." 모니터 화면 1년 전 뮤추얼 펀드를 도입해 100%내외의 높은 수익률을 올린 한 펀드도 만기일이 다가옴에 따라 내일부터 신상품을 내놓고 다시 한 번 높은 수익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Int. 최현만 상무이사 "100% 또 할 수 있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 할 수 있다. / 내년엔 구조조정 거친 더 좋은 기업들이 많이 탄생할 것." 특히 1년 정도 후를 전망해 볼 때 지금이 투자의 적기라고 투자전문가들인 펀드매니저들은 말합니다. Int. 장동헌 펀드매니저 "실세금리보다는 높은 수익률 기대되는 시점. 한국투신주식운용팀 요즘처럼 조정국면일 때 내년까지 보고서 투자한다면 상당히 좋은 결과 나올 것." Bridge 높은 수익을 보장하면서도 100% 안전한 (LG증권 시황판 아래) 투자상품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전과 같이 확실한 원금과 고수익률이 보장되던 간접투자 역시 요즘과 같이 예측불허의 증시상황 에선 원금의 손실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직접 간접 60[70]퍼센트 정도가 간접투자를 하고 있는 한국 60 40 미국에 비해 우리 나라는 미국 40 60 30% 정도만 간접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Int. 김준연 펀드매니저 "분명히 자기 주식에 대해 데이터 있고 리젠트자산운용 확신 있어야만 개인투자를 권하고 싶다." Closing 증권가의 투자전문가들은 직접투자보다, 안전한 간접투자가 바람직하다고 한결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투자자들의 성향에 꼭 맞는 간접 상품이 없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위험도가 비교적 낮은 간접투자를 늘리려면 투자자의 투자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다양한 간접투자 상품의 개발이 전제돼야 할 것입니다. 【 8. 클로징 】 시민단체와 유통업체들이 신용카드회사에 도전하고 나섰습니다. 신용카드의 수수료가 비싸다며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수료 낮추기에 본격적으로 나선것입니다. 연말정산에서 공제를 받을수 있게 되면서 신용카드의 사용이 크게 늘었지만 이익이 크게 늘어난 카드사들이 수수료 인하를 하지 않자 1차적으로 비씨 카드에 대해 불매운동까지 벌이게 된것입니다. 이에 대해 비씨카드는 92년부터 수수료를 점차 낮추고 있다면서 신용카드 불매운동은 담합행위이기 때문에 적절한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맞서고있습니다. 국내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평균 3.4%로 선진국의 1-2%대 보다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카드업계는 늘어난 카드사용으로 발생한 이익을 사용자들에게 돌려주려는 노력을 해야 할것입니다. 경제전망대 오늘순서 마칩니다.